앵그리버드 에픽, 호주 등 3개국 선출시

일반입력 :2014/03/18 09:11    수정: 2014/03/18 09:24

김지만 기자

로비오가 최근 공개한 앵그리버드의 RPG, '앵그리버드 에픽'이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에 소프트 런칭 형식으로 선출시 됐다.

18일 해외 매체들에 따르면 앵그리버드 시리즈의 제작사로 유명한 로비오가 자사의 캐릭터들을 활용한 앵그리버드 에픽에 대한 세부내용을 공개하고 3개국에 먼저 선보였다고 전했다. 타 국가 출시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앵그리버드 에픽은 로비오가 처음 선보이는 턴기반 모바일 RPG다. 직접 캐릭터들을 성장시키고 장비를 만들며 스테이지를 이어갈 수 있다.이용자들은 탱커, 딜러, 힐러 등 각 앵그리버드의 맴버들을 직접 구성해 전장에 배치한 후 공격 대상 지정 스킬 사용 등으로 게임 플레이를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먼저 호주 등 3개국에 소프트 런칭으로 선보인 이 게임은 해당 국가의 결과를 바탕으로 추후 타 OS나 국가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 외신들은 일단 공개된 앵그리버드 에픽에 좋은 점수를 주고 있는 상황.국내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앵그리버드 에픽이 영어권 국가 3개국에 선출시됐다며 모바일 RPG 장르로 공개된 만큼 국내에 출시된다면 어느 정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후 일정과 추후 업데이트 등에 대해 유심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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