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닉스가 지난 6월 출시한 탄산수 제조기 소다스프레스에 대해 CJ오쇼핑 런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위닉스는 올해 300억 규모로 예상되는 탄산수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홈쇼핑, 고객 접점 체험 이벤트, 온라인 이벤트 등 전방위적인 활동을 전개한다.
오는 24일에는 CJ오쇼핑을 통해 제품을 선보이고 24개월 무이자 조건과 함께 고급 텀블러 등으로 구성된 소다스프레스 패키지를 증정한다.
다음달까지 휴가철을 맞아 전국 휴양지와 주요 도심에서 탄산수 음용방법을 전하는 소다스프레스 전국 투어를 진행한다.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 인천, 천안, 춘천 등에 위치한 문화 스포츠센터에서는 소다스프레스 존을 연간 운영한다.
소다스프레스는 전용 물통에 물을 담은 후 탄산을 주입해야 하는 기존 탄산수 제조기와 달리 탄산과 물을 사전에 배합해 출수하는 독자적인 시스템을 탑재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필터와 실린더를 쉽게 교환할 수 있게 해주는 자가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관리도 쉽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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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기술인 아이스코어 순간냉각시스템을 탑재해 직수형 순간냉각방식을 적용한 점도 특징이다. 터치 한 번으로 6℃ 이하 차가운 탄산수를 출수할 수 있다. 또 3M정수필터와 3단계로 탄산 가스 조절이 가능한 실린더를 탑재했다. 탄산실린더 1개로 최대 30L 탄산수 제조가 가능하며 사용한 실린더는 탄산 재충전 서비스를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다시 사용할 수 있다.
소다스프레스 마케팅 관계자는 “소다스프레스는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SBS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조인성 탄산수’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며 “이번 홈쇼핑 방송이 탄산수를 경험하고 싶은 고객들에게 좋은 구매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