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닉스는 국내 최초 일체형 탄산수제조기 '소다스프레스'(SodaSpress)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소다스프레스는 기존에 국내에 출시된 탄산수 제조기와 달리 정수기능과 탄산수 제조기능이 하나로 구성된 일체형 제품이다. 이를 통해 기존 탄산수 제조기의 번거로운 제조 과정과 전용 용기를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을 개선했다.
또 자가관리 시스템을 기본으로 3M 정수필터와 탄산 실린더를 간편하게 교체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독자적인 특허기술인 순간냉각시스템 아이스코어(ICECORE)를 채택해 위생적이고 빠른 냉각으로 차가운 물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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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탄산수의 효과가 입소문을 통해 알려지면서 국내에서도 탄산수 소비층이 빠르게 증가하며 매년 40% 이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위닉스에 따르면 올해 탄산수 제조기 시장 규모는 50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소다스프레스는 홈쇼핑과 대형할인점, 양판점, 백화점 등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이 제품은 화이트를 기본으로 실버와 오렌지 색상으로 포인트를 더한 2종으로 출시되며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과일 시럽도 함께 판매한다.
위닉스 관계자는 국내 탄산수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는 가운데 소다스프레스를 통해 국내 탄산수 시장을 주도하겠다며 위닉스가 국내에서 제조, 판매, 서비스를 단일화해 수준 높은 고객 서비스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