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묻지마 범죄’가 늘고, 또 밤길이 무서워지는 가운데 믿음직하고 똑똑한 방범용 스프레이가 등장했다.
2일 기즈모도 등 주요 외신은 방범용 스마트 스프레이 ‘디펜더’를 소개했다.
디펜더는 스프레이 타입의 스마트 방범 용품으로 의심스러운 인물에게 습격당할 때 범인의 얼굴을 향해 후추 스프레이를 분사할 수 있는 기기다. 본체에는 작은 카메라도 탑재돼 있어 범인의 얼굴을 스프레이 분사와 동시에 촬영할 수 있다.
디펜더의 또 다른 강점은 ‘24/7 모니터링 서비스’라는 기능이다. 이는 사전에 디펜더와 스마트폰을 연결해 두면 현장의 위치 정보와 범인의 얼굴사진이 운영자에게 전송되는 서비스다. 미국과 캐나다에서만 사용이 가능한데, 사고 접수를 받은 운영자 측은 현장 출동 등 119 역할을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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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디펜더는 친한 사람에게 연락이 가도록 해주는 기능도 있으며, 주변 사람들에게 위급한 상황을 알릴 수 있는 시끄러운 스피커도 포함돼 있다.
디펜더는 현재 웹사이트에서 주문 접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