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연구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등의 의견을 듣기 위해 오는 8월부터 ‘연구관리제도 신문고’(R&D 신문고)를 개설, 상시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연구자들은 R&D 신문고를 통해 실제 연구현장에서의 불편사항과 미비한 제도 문제 등을 온라인상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사항은 10일 이내에 검토결과나 추진상황을 제안자에게 알리고, 수용할 경우에는 제도개선에 반영된다.
아울러 국가연구개발사업 관련 규정과 지침, 주요 제도 등을 쉽고 편리하게 열람할 수 있도록 R&D 도우미센터도 개편했다. 회원가입을 하지 않고도 이용가능하며 상담전화번호는 1800-7109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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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태민 미래창조과학부 성과평가국장은 “온라인 신문고는 연구자들과 정부의 직접적인 소통창구인 만큼 연구현장의 목소리가 제도개선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