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SW 산업 활성화를 위해 중앙정부와 지차제간 협력체계가 마련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4일 정부과천청사에서 16개 광역시도 국장급 공무원, 지역 ICT/SW 진흥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제1차 전국 SW·융합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책협의회는 창조경제 실현의 핵심 수단인 ICT·SW를 전국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자체간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구성됐다.
제1차 회의에서는 지역 SW·ICT·디지털콘텐츠 사업 소개, 사물인터넷(IoT) 기본계획 발표 등 미래부의 SW·ICT 정책을 공유하고, 지자체별 SW·ICT 육성추진내용에 대해서도 상호 이해하면서 정부 정책과 지자체 시책이 상호 상승 할 수 있는 방안강구가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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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유 정보통신방송정책실장은 “그동안 지역SW·ICT 육성이 미래부 중심으로 이뤄져 왔으나 지역단위에서의 SW·ICT 활용이 낮고 지자체와 중앙정부간 육성 연계협력이 미흡했다”며 “SW·ICT 없이는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 청년에게 매력적인 일자리 창출이 힘든 시대인 만큼 지자체도 SW·ICT 육성에 본격적으로 참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미래부와 지자체는 ‘전국 SW·융합 정책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중앙정부와 지자체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SW·ICT 활성화를 통한 지역 창조경제 실현의 기반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