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 서울스튜디오, '스피어헤드'로 재탄생

일반입력 :2014/07/24 12:17    수정: 2014/07/24 12:17

박소연 기자

피파온라인3를 제작한 일렉트로닉 아츠(Electronic Arts Inc., 이하 EA) 서울스튜디오가 사명을 ‘스피어헤드(사장 이병재)’로 변경한다고 24일 밝혔다.

스피어헤드는 EA의 대표 게임 개발사로 서울에 위치하면서 그 동안 피파온라인 시리즈는 물론 MVP 베이스볼 온라인 등 EA의 대표 게임들을 온라인으로 변환해왔다. 최근에는 넥슨과 함께 피파온라인3를 성공리에 안착시킨 모습.

스피어헤드가 개발한 피파온라인 시리즈는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온라인 축구 게임으로 현재 스피어헤드가 아시아 전 지역의 서비스 지원 및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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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이름인 스피어헤드는 선봉에 선 스트라이커를 중심으로 상대 진영을 파고든다는 뜻의 축구 전술 용어다. 앞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개발력으로 EA의 온라인 게임 개발에 앞장서겠다는 비전을 담았다.

이병재 스피어헤드 사장은 “새로운 사명과 함께 올해를 세계적인 온라인 게임 스튜디오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고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성장할 것”이라며 “스튜디오의 이름만으로 게임의 품질을 보장할 수 있는 스튜디오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