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도 탄산수 만드는 스파클링 정수기 출시

일반입력 :2014/07/15 10:50

이재운 기자

코웨이는 정수된 물로 탄산수를 집에서 만들어 마실 수 있는 탄산수기와 정수기를 결합한 스파클링 정수기 CPS-240L을 15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최근 다이어트와 건강관리 등에 활용되면서 탄산수에 관심이 많아진 소비자층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개별 맞춤형 탄산수 제조가 가능하다. 탄산 분사 횟수를 직접 버튼으로 조작할 수 있어 탄산 농도를 조절할 수 있고 탄산수 제조에 필요한 정수를 제조 보틀에 자동 공급해주는 버튼이 있어 사용이 간편하다.

또 탄산을 제공하는 탄산 실린더 용량이 60L에 이르러 하루 1L 섭취 기준 2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고, 탄산실린더 가격이 국내 최저가인 1만4천400원으로 타사 대비 30% 가량 저렴하다. 렌탈 이용료도 기존 다른 정수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했다.

4단계 RO 필터 시스템을 적용해 녹 찌꺼기와 잔류염소, 중금속, 미생물 등을 걸러내며, 플러스이노센스필터로 물 속에 존재하는 냄새를 제거하고 물 맛을 향상시키는 과정을 거쳐 깨끗한 물을 만들어낸다. 또 자체 개발한 ‘스스로 살균’ 시스템을 장착해 전기분해 살균수를 만들어 내부에 물이 닿는 자리를 스스로 살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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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 방식 디자인으로 실린더 교체 등 내부 관리를 쉽게 만들었으며 터치 디스플레이와 조그 다이얼을 통해 조작도 어렵지 않게 했다고 코웨이는 설명했다. 또 정수기 사용 빈도가 적은 야간에는 빛 감지 센서를 통해 운전 횟수를 자동 조절해 전력 소비도 줄였다.

출시 기념으로 다음달까지 렌탈이나 일시불로 제품을 구매하는 선착순 4천명에게 탄산실린더 1회 무료 교환권을 증정한다. 렌탈료는 월 4만2천900원(등록비 10만원 기준), 일시불 판매가는 195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