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가 미래 신사업을 이끌 해외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섰다.
LG하우시스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 매리어트호텔에서 오장수 사장, 이민희 연구소장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하반기 북미 현지 채용 행사’를 열고 미국 이공계 박사과정 재학생을 초청해 채용면접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LG하우시스는 이번 채용 행사를 통해 자동차 경량화 부품과 고분자 소재 분야의 연구인력을 집중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소재분야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해 미래 성장 기반을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LG하우시스 관계자는 “올해에만 최고 경영층이 참여한 해외 현지 채용 행사를 3번째 진행하는 등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인력 시장에서 채용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국내외에서 내실 있는 연구개발 인력 확보를 위한 채용 활동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LG하우시스는 오는 9월 초 국내에서도 공채를 통해 국내 R&D 인력 확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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