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1분기 영업익 전년比 48.7%↑

LG하우시스가 거래선 다변화와 해외사업 호조 등으로 1분기 수익을 개선했다.

LG하우시스는 1분기 매출액 6천864억원, 영업이익 357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5%, 48.7% 증가한 것이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1.4% 감소, 영업이익은 287% 증가했다.

LG하우시스는 1분기 실적에 대해 “유통채널 다변화를 통한 건축자재 매출 확대, 미국∙중국 등 전략시장 중심 해외사업 호조, 자동차소재부품 성장 지속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및 이익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2분기 전망에 대해서는 “공동주택의 수직증축 리모델링 시작에 따른 친환경, 에너지절감 건축자재 판매 확대, 고기능소재, 자동차소재부품 부문의 성장 가속화, 지속적인 원가 혁신과 수익성 개선 노력 등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