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주총 1천800원 배당 결정

LG하우시스는 14일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에서 ‘제 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보통주 1천800원, 우선주 1천850원의 배당을 확정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 2조6천770억원, 영업이익 1천146억원 등의 내용을 포함한 재무제표 내역을 승인하고 배당 규모를 확정했다. 이사 임기가 만료되는 유지영 기타비상무이사((LG 경영지원팀장)의 재선임도 확정했다.

오장수 LG하우시스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에는 원가절감, 혁신활동을 통한 수익체질 구축, 건장재 B2C 사업역량 강화, 해외법인의 영업망 확대와 투자설비의 생산성 향상, 자동차∙IT소재 분야 고객중심 솔루션활동 등을 진행하여 사업 전반의 매출 및 수익성이 크게 향상됐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건장재 부문에서는 에너지 효율성 제품, 친환경 제품 확대와 지속적인 유통혁신 활동을 전개하고 고기능소재 부문에서는 확실한 원가 우위와 차별화된 R&D를 통한 기술 선도의 지위를 확보해 나가는 한편 해외시장에서는 미국∙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제조 및 판매 기반을 더욱 확고히 함과 동시에 신흥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