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무부가 레노버가 IBM x86서버 사업을 23억달러에 인수하는 건을 승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양위안칭 레노버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틀전 연례 주주총회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IBM x86서버 사업과 모토로라 모빌리티 모두 올해안에 인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레노버는 지난 1월 IBM x86서버 사업 인수 사실을 발표했다. 지금은 후속조치로 미국 정부 승인을 기다리는 상황. 그러나 미국 정부는 레노버의 IBM x86 서버 사업 인수가 국가 보안을 위협할 수 있다는 이유로 조사를 진행중이어서, 당초 예정대로 움직일 수 있을지는 좀 더 두고 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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