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MS)가 한정된 기간 동안 ‘X박스원’의 가격을 사실상 인하했다.
키넥트 미포함 제품의 경우 무료 디지털 카피 게임 1종을 제공하고, 키넥트 포함 제품의 경우 2종의 게임을 무료로 제공함과 동시에 가격까지 기존 발표된 액수보다 4만원 낮췄다.
MS는 3일 ‘X박스원’의 두 가지 공식 한정 번들 패키지 계획을 발표했다.
MS는 한정 기간 동안 EA스포츠의 '피파15' 디지털 카피를 포함한 번들 패키지를 예상 소비자가 49만8천원(부가세 포함)에 판매한다. 가격은 그대로지만 무료 게임을 제공함으로써 이용자들의 부담을 줄였다.
또 MS는 X박스원 키넥트 포함 세트의 새로운 정보도 공개했다.
이 세트에는 ▲데이 원(Day One) 리미티드 에디션 X박스원 무선 컨트롤러 ▲HDMI 케이블 ▲채팅용 헤드셋 ▲신규 멤버를 위한 X박스 라이브 골드 멤버십 14일 무료 체험권 ▲피파15 디지털 카피 ▲댄스 센트럴 스포트라이트가 들어있다. 번들 패키지 한정 기간 예상 소비자가는 59만8천원(부가세 포함)이다. 기존 발표된 X박스원 키넥트 포함 세트의 가격은 63만8천원이었다.
관련기사
- 소니 ‘PS’, 美 TV광고비 ‘X박스’ 압도2014.07.03
- 한국MS, X박스360 ‘와치독’ 한정판 패키지 출시2014.07.03
- 日 MS “X박스원, PS4 인기 넘는다”2014.07.03
- MS, 증강현실기기 포르탈레자 개발중단?2014.07.03
이번 연말까지 MS는 총 20개의 X박스원 독점 게임 라인업을 한국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MS는 X박스원 사전 예약 및 발매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근 시일 내에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올 연말까지 한국에 소개될 독점작 리스트는 아래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