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증강현실기기 포르탈레자 개발중단?

일반입력 :2014/06/18 10:57    수정: 2014/06/18 11:08

마이크로소프트(MS)의 증강현실 기기 ‘포르탈레자’가 특허 침해를 이유로 개발이 잠정 중단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사실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IT 매체 WP센트럴 등 외신은 안경처럼 쓸 수 있는 증강현실 기기 ‘포르탈레자’의 개발 프로젝트가 잠정 중단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는 기술 특허 때문이다. ‘포르탈레자’에 담긴 기술이 일부 회사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알려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MS 측은 이에 대해 부인한 상태. E3 2014 기간 해당 기기를 선보였고, 개발에는 문제가 없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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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측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 개발 프로젝트는 계속 진행 중”이라고 해명했다.

‘포르탈레자’는 MS의 X박스 키넥트와 연동되는 증강현실 안경으로 요약된다. 올해 출시된다고 알려진 이 안경은 TV 등 별도의 디스플레이 기기가 없어도 게임 장면을 증강현실로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