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TV, 유럽서 잇따라 호평

삼성전자 TV가 영국과 독일 등 유럽에서 호평을 받았다.

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영국 소비자매체 ‘위치(Which)’는 삼성전자를 베스트 오디오-비주얼 브랜드(Best Audio-Visual Brand)에 선정했다.

이 상은 지난해 출시된 제품에 대해 위치가 작성한 리뷰와 소비자 만족도 평가를 종합해 가장 뛰어난 TV/AV 제품에 수여된다.

삼성전자 제품은 위치가 25개 제조사 741개 제품을 대상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베스트바이 제품에도 1~3위를 차지했다. 55인치 커브드 TV가 5개 중 4개 분야에서 만점을 받으며 1위에 올랐고 55인치 H7000과 40인치 H6400 제품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영국의 리뷰 전문 매체 T3도 UHD TV에 대한 전문가 대상 평가를 실시한 결과 삼성전자의 55인치 커브드 UHD TV에 만점을 부여하며 최고상인 테스트 오브 위너에 선정했다.

독일 AV 전문 매체 하임키노와 오디오비전도 올해 출시된 삼성전자 65인치 커브드 UHD TV에 대한 리뷰를 통해 최고 등급을 부여하는 등 후하게 평가했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호평 속에 1분기 유럽 TV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특히 UHD TV 시장의 경우 55.2%(시장조사업체 GfK 기준) 점유율을 기록했다. 세부 지역 별로도 영국 54.2%, 독일 50.2%, 프랑스 56%, 이탈리아 50.9% 등 주요 시장에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김동민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유럽의 소비자 연맹지, 전문 리뷰 매체의 잇따른 호평은 삼성 TV의 뛰어난 화질과 다양한 기능 덕분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유럽 소비자들에게 더욱 인정받는 최고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