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회장, SK C&C 지분 4.9% 매각

일반입력 :2014/06/30 11:10    수정: 2014/06/30 13:21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 C&C 보유지분의 지분 4.9%를 대만 혼하이(鴻海)그룹에 매각했다.

혼하이그룹은 자회사 베스트 리프 엔터프라이즈를 통해 최 회장의 SK C&C 지분 245만주를 3천810억원에 매입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로 인해 최 회장과 특별관계자 5명 등의 SK C&C 지분은 기존 48.53%에서 43.63%로 줄었다. 혼하이는 지난 27일 시간외거래로 SK C&C 지분을 사들였고, 주당 15만5천500원에 매입했다.혼하이는 애플 등의 제품을 생산하는 팍스콘의 모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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