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대표 정철길 사장)가 한국증권금융 270억 규모로 진행되는 한국증권금융 IT아웃소싱 사업(3년, 2014년~2017년)을 수주했다고 11일 발표했다.
SK C&C는 2004년 한국증권금융 IT아웃소싱 사업을 시작한 이래 수차례 IT아웃소싱 사업자로 선정되며 IT서비스 전략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고 설명했다.
SK C&C는 2017년까지 3년간 한국증권금융 시스템 및 애플리케이션 운영 등 IT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수준 관리(SLA)와 IT인프라스트럭처 라이브러리(ITIL) 기반 종합 아웃소싱 서비스 체계를 바탕으로 IT아웃소싱 서비스 수준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평가 체계를 확립해 품질을 보장할 계획이다.
SK C&C의 백형덕 전략사업1본부장은 "국내 IT아웃소싱 1위 사업자로서 한국증권금융이 대외 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며 새로운 가치 창출과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한국증권금융의 안정적 사업 수행과 지속적 혁신을 지원하는 전략적 IT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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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는 KDB산업은행, 국민은행, 수출입은행, 한국정책금융공사, 메트라이프생명, 대신증권, 한국투자증권, 한국항공우주산업(KAI), EBS, LH공사, 매일유업 등 다양한 산업에 걸쳐 외부 IT아웃소싱 고객 39개를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