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대표 정철길)는 모바일 커머스 솔루션 ‘코어파이어(CorFire)’를 바탕으로 미국 이동통신사인 AT&T의 ‘NFC 커넥트 플랫폼 상용화’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AT&T는 NFC 커넥트 플랫폼 출시에 앞서 미국 대학교 운영 전문 아웃소싱 업체인 블랙보드와 투레인대학교와 퀴니피악 대학교의 학생증을 모바일 ID로 교체하고 SP-TSM서비스를 시범 실시했다.
AT&T는 이달 초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린 NFC 솔루션서밋에서 SK C&C의 플랫폼을 사용해 AT&T NFC 커넥트와 커머스 커넥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NFC 커넥트 플랫폼의 SP-TSM서비스는 통신사업자가 SIM카드 내 SE(보안영역) 공간을 외부 모바일 커머스 사업자에 임대해 주고 관리하며 수익을 창출하는 B2B형 모바일 커머스 서비스다. 커머스 커넥트는 NFC를 활용하지 않고 바코드 등의 방식으로 이용 가능한 모바일 커머스 서비스다.
사업자는 SP-TSM서비스를 통해 기존 NFC 기반의 모바일 커머스 서비스처럼 기프티콘, 쿠폰 등 다양한 모바일 마케팅이나 자신의 서비스 이용에 한정된 선불카드 발급, ID카드 발급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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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직불카드 기반의 외부 결제 기능은 이번 사업 범위에서 제외됐다.
SK C&C 김민석 모바일사업본부장은 “AT&T의 NFC 커넥트는 자신만의 독자적인 모바일 커머스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려는 고객들의 수요를 완벽히 수용한다” 며 “CorFire를 기반으로 다양한 ID카드 시장 대체 등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는 특화 모바일 커머스 솔루션과 서비스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