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이 협업 및 스크린 공유 기술 전문 업체인 라이브룩(LiveLooK)를 인수했다고 19일(현지시각) 발표했다.
미국 지디넷은 라이브룩은 오라클의 서비스 클라우드 제품군을 강화시켜줄 것으로 평가했다.
라이브룩이 제공하는 코브라우징 기술은 기업이 고객 컴퓨터 화면을 볼 수 있게 해준다.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사람은 이를 활용해 순간적으로 화면을 공유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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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은 라이브룩이 제공하는 코브라우징 기술이 웹과 모바일 채널을 통해 고객들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시켜줄 것으로 기대했다. 오라클은 라이브룩 인수로 이 회사가 갖고 있던 100개의 고객들도 확보했다.
하루전 오라클은 지난해 회계연도 4분기 매출이 113억2천만달러, 순이익은 36억5천만달러(주당 80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상승했고 순이익은 4.2% 감소했다. 특별항목을 제외한 순이익은 주당 92센트로 지난해보다 3% 늘었다. 월가는 오라클이 4분기 순이익을 주당 95센트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