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6인치 QHD스마트폰 발표

고급 패블릿 시장 도전장

일반입력 :2014/06/13 06:44    수정: 2014/06/13 07:20

이재구 기자

레노버가 6인치 QHD디스플레이를 사용한 하이엔드 LTE패블릿(모델명 K920)을 내놓았다.

엔가젯차이나는 12일 레노버가 차이나모바일에 공급할 6인치 QHD패블릿 발표회를 갖고 고급 패블릿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고 전했다.

K920은 6인치 QHD스크린(1,440x2,560픽셀)에 퀄컴 스냅드래곤801칩,3GB램를 장착했다. 16메가픽셀 후면 카메라, 5메가픽셀 전면카메라, 광손떨림방지기능(OIS)도 갖추었다. OS로는 안드로이드킷캣4.4를 변용한 자체 SW를 사용한다. 이 단말기는 근거리통신(NFC)기능도 가지고 있다. 단말기 두께는 7.7mm다.

K920의 출시일, 가격, 중국 이외 국가 판매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폰아레나는 이 단말기가 지난 달 유출된 레노버의 바이브(Vibe) Z2 프로라는 이름의 QHD 스마트폰 신제품이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중국 스마트폰 업체 비보(Vivo)가 세계 최초로 QHD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스마트폰 X플레이3S를, 오포(Oppo)가 5.5인치 QHD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파인드7을 각각 발표했다. 우리나라에서는 LG전자가 최초로 Q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G3를 공개했고 삼성전자도 QHD디스플레이를 사용한 갤럭시S5 프라임과 갤럭시노트4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래는 엔가젯차이나가 유튜브에 공개한 동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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