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로 전세계 AOS 게임 시장을 점령하고 있는 라이엇게임즈가 직접 후속작 제작의 뜻이 없음을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12일 해외 매체들에 따르면 라이엇게임즈의 브랜트 크리치필드 선임 배경 아티스트가 직접 이러한 사실을 밝혔다고 전했다. 그는 리그오브레전드를 자신의 증손자까지 플레이하도록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브랜트 크리치필드는 리그오브레전드가 국제적인 성공을 거뒀지만 앞으로 후속작은 생각하고 있지 않다며 리그오브레전드는 수 십년에 걸쳐 전략과 사업을 지속할 것이다고 말했다.최근 라이엇게임즈는 내부에서 신작 게임을 제작하고 있다는 등 다양한 소문이 있었다. 하지만 내부 관계자가 공식적으로 후속작 출시를 부인함에 따라 현재 개발 중인 게임은 새로운 IP를 가지고 새로운 장르의 게임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들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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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리그오브레전드 후속작이 나오더라도 그 형태는 확장팩 형태가 될 것이 유력하다고 내다봤다. 현재 리그오브레전드는 지난 2012년 10월 1천200만명의 일일 사용자를 기록한 뒤 급격하게 상승해 올해초 2천700만명을 돌파한 상태다.
한 국내 게임업계 관계자는 라이엇게임즈가 리그오브레전드 후속작 제작에 관심이 없다고 언급하면서 신작 게임에 대한 궁금증이 커졌다며 최근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인기 개발자인 고스트크롤러 그렉 스트리트를 영입하는 등 다양한 MMORPG 개발자들을 영입하고 있어 차기작이 MMORPG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정식으로 공개된 정보는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