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F 전후면 사진 유출

브러시드 메탈...아이폰6와 동시출격?

일반입력 :2014/06/09 06:43    수정: 2014/06/09 07:37

이재구 기자

이것이 삼성 갤럭시S5의 프리미엄 버전인 갤럭시F일까?

폰아레나는 8일(현지시간) 익명의 소식통으로부터 확보했다는 삼성 갤럭시F 사진을 공개했다.

삼성은 갤럭시S5 발표 이후 속도, 해상도, 카메라 성능을 향상시킨 5.3인치 화면의 프리미엄버전인 갤럭시S5프리미엄(또는 갤럭시F나 갤럭시알파)을 내놓을 것으로 기대돼 왔다.

폰아레나는 이 단말기가 1440x2560픽셀의 QHD디스플레이, 퀄컴 쿼드코어 스냅드래곤 805프로세서, 손떨림방지(OIS)기능 16메가픽셀 카메라를 내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단말기 베젤도 갤럭시S5보다 더 얇아졌다고 덧붙였다. 뒷면은 브러시드 메탈로 처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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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갤럭시F 출시를 앞당기는 것은 앞서 나온 LG G3, HTC 원 M8의 영향 때문인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LG G3는 QHD디스플레이를 사용한 5.5인치 제품이며, HTC원 M8은 알루미늄바디를 가진 제품이다.

업계 일각에서는 삼성이 갤럭시F를 애플 아이폰6 출시시점인 9월에 공개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