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출원한 뒷면 버튼 특허 등록이 완료됐다. LG전자의 뒷면 버튼은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UI)로 특허권을 인정받게 됐다.
25일 특허청 특허정보검색사이트인 키프리스에 따르면 특허청은 최근 LG전자가 출원한 후면부 버튼 배치에 관한 특허(등록번호 10-1398141)를 등록 완료했다.
LG전자는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전략 스마트폰인 G2부터 제품 뒷면에 버튼을 채용하기 시작했다. 이후 G프로2에도 이를 적용했다. 사용자 편의를 위해 도입한 이 아이디어는 오는 28일 공개할 G3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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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특허 등록이 완료된 것은 LG전자의 뒷면 버튼 아이디어가 새로운 UI로 인정 받게 된 것을 의미한다.
LG전자는 G2 출시 당시 뒷면에 버튼을 배치하면 제품 크기를 키우지 않고도 대화면을 구현할 수 있고 디자인도 새로운 형태로 시도할 수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또 기존 측면이나 전면 버튼보다 사용도 더 편리하다고 강조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