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가 서비스 중인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이하 하스스톤)'의 한국과 중국 통합 최강자를 찾는 '하스스톤 한중 마스터즈'를 6월 22일부터 개최한다.
총상금 5만4천달러(한화 5천500만원)를 놓고 진행될 이번 대회는 한중 통합 하스스톤 최강자를 가리는 사상 첫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올해 11월 7일과 8일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블리즈컨 2014에서 치러질 하스스톤 월드 챔피언십의 첫 관문이기도 하다.
하스스톤 한중 마스터즈 시즌은 한국과 중국에서 대표 선발전을 거쳐 나라별로 8명씩, 총 16명의 선수가 한-중 최고의 자리를 놓고 실력을 겨루게 된다.
이와 관련, 한국에서는 5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대표 선발전을 위한 온라인 참가접수를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모드 6등급 이상이면 누구나 접수 신청할 수 있다. 이중 128명을 선발해 대회를 진행하며 16강까지는 온라인 예선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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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선발전을 통해 선발된 8명의 선수들은 6월 22일부터 시작되는 한중 마스터즈에 출전하게 된다. 이 경기들은 모두 온게임넷을 통해 생중계된다.
중국 대표 선발전은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중국 현지에서 총 512강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한중 마스터즈에서 상위권에 입상한 한국대표 2명과 차기 시즌 상위 입상자 2명은 별도의 대표 선발전을 통해 오는 11월 미국 애너하임에서 진행될 하스스톤 월드 챔피언십 출전자를 뽑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