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온 가족 놀이터 ‘굿게임쇼’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기능성 게임 전시회 ‘굿게임쇼 코리아 2014’가 많은 유아 및 청소년들의 참여 속에 첫 날 행사가 진행 중이다.

오는 2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굿게임쇼에는 엔씨소프트문화재단·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한국마이크로소프트(MS)·넷마블·엠게임·SK텔레콤 등이 참여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 중 관람객들의 발길이 많이 이어지고 머무는 곳은 SCEK 플레이스테이션과 MS의 키넥트 전시관이다. 특히 청소년들은 'PS4' 게임을, 미취학 아동들은 키네트 게임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며 직접 게임을 체험해보고 있다.

이와 함께 삼삼오오 모여 보드게임을 즐기는 풍경과, 경기소방재난본부가 준비한 ‘119소방안전체험장’ 역시 아이들의 단골 부스로 큰 인기를 얻는 분위기다.

아울러 가치놀이와 에어바운스 등 놀이 공간이 꾸며진 ‘굿게임 놀이터’와, 추억의 게임들이 한 자리에 모여있는 ‘추억의 게임장’, 다양한 기능성 게임을 시연해볼 수 있는 엔씨소프트문화재단 부스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외에도 레이싱 시뮬레이션 게임 모션디바이스, 무선 조종 비행물체인 ‘드론파이터’ 등이 참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굿게임쇼 2014는 올해 총 8.5억원의 사업예산으로 꾸며졌으며, 행사 기간 사흘간 총 6만 명 이상 관람객과 수출계약 2천 달러 이상의 목표로 꾸려졌다. 총 참가기업은 301곳으로, 이 중 100여 곳이 해외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