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이 이건희 회장의 건강에 대해 “모든 검사 결과가 매우 안정적이고 완만하게 회복중”이라며 “조만간 일반 병실로 옮기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18일 삼성서울병원은 최근 이건희 회장 위독설을 고려한 듯 공식 입장을 내고 이 회장이 일반병원으로 옮기는 것도 가능할 정도로 건강이 회복중이라고 설명했다.
![](https://image.zdnet.co.kr/2014/05/12/lv6DSRQPHxGHch2NXvNl.jpg)
이건희 회장은 지난 10일 호흡곤란으로 한남동 인근 순천향병원 응급실에서 응급치료를 받은 이후 급성 심근경색 진단을 심폐소생술 등을 받고 삼성서울병원으로 옮겨졌다. 스탠트 시술 등을 받은 후 8일째 수면상태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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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은 한때 인공으로 심장을 뛰게 하는 에크모 장치까지 달아야 할 정도로 위급한 상황까지 갔으나 이후 심장, 호흡기능을 되찾았다.
삼성그룹은 이건희 회장의 뇌파 등이 안정적이라고 발표했으나 저체온치료 이후의 진정치료가 예상했던 것보다 길어지면서 일각에서는 위독설에 이어 사망설까지 제기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