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성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부회장이 이건희 회장의 입원으로 인한 동요를 막기 위해 계열사 단속에 나섰다.
14일 최 부회장은 사장단 회의에서 “(이건희) 회장님은 안정적인 회복 추세에 계시다”며 “임직원은 회장님 쾌유를 비는 마음으로 근신해 주시고 사장단은 흔들림 없는 경영으로 사건, 사고를 예방해 달라”고 말했다.
삼성그룹은 이날도 정기 수요 사장단회의를 평소대로 개최하는 등 시스템경영으로 이건희 회장의 부재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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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업무도 평소와 다름없이 하고 있다.
한편 이날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반도체 백혈병에 대해 보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