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디지털 TV방송 전환 관련 지원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디지털 대국민 124 ARS(자동응답시스템)서비스’를 19일 개시한다.
KBS, MBC, SBS, 지역민방 등 지상파 방송사와 디지털시청100%재단은 지상파 TV방송 수신을 지원하고, 지난해 개소한 ‘디지털TV 보급지원 센터’를 통해 저소득층 디지털TV 보급을 지원한다.
미래부는 디지털 대국민 124 ARS 서비스를 통해 지상파TV 디지털방송전환사업 당시 지원된 디지털방송 수신기기 사후 관리와 지상파 TV방송의 수신장애 등 국민의 지상파 TV방송 시청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저소득층 디지털TV 보급지원 신청접수도 124로 통합해 전국 어디서나 쉽게 전화신청이 가능하게 했다.디지털시청100%재단은 지상파 TV방송 직접수신 희망시 안테나 설치 지원 및 안내를 제공한다. 저소득층의 경우 무상으로 지원된다.
디지털TV 보급지원 센터는 보유중인 디지털-아날로그 컨버터, 수신 안테나 등 디지털방송 수신기기 고장문의 및 해결지원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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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TV 방송사는 지상파 TV채널의 수신장애 해소를 위한 기술지원에 집중한다.
미래부는 저소득층 디지털TV 보급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2014년부터는 원활한 현장지원을 위해 보급지원센터를 전국 5개 지역으로 학대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17년말까지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