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테이션4’(PS4)·‘X박스원’ 등 차세대 콘솔 게임기가 많은 사랑을 받는 가운데 개량된 컨트롤러가 등장해 게임 팬들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16일 주요 외신은 스카프 게이밍 인트로듀시스가 공개한 PS4 컨트롤러 ‘스커프 4PS’를 소개했다. 이 제품의 외관은 PS4 정품 컨트롤러인 ‘듀얼쇼크4’와 거의 흡사하다. 다만 십자키 부분에 컨트롤러 디스크가 씌워져 있어 전체적으로는 색다른 느낌을 자아낸다.
동영상 해설에 따르면 스커프 4PS는 ▲스틱의 높이를 저·중·고 세 단계로 조정할 수 있으며 ▲탈착 가능한 컨트롤 디스크(십자키 부분에 씌워진 원반 모양) ▲뒷면에 손가락을 두고 버튼을 조작할 수 있는 4개의 후크 패들(컨트롤러 후면에 장착된 막대 모양) 등이 특징이다.
아직 이 기기의 무게나 크기, 세부사양은 발표되지 않았으며 올 6월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또한 스카프 게이밍 인트로듀시스는 X박스원 용 컨트롤러도 개발, 공식 스토어에서 139.95 달러(약 14만3천600원)에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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