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월드컵 앞두고 축구 마케팅 시동

일반입력 :2014/05/14 08:41

이재운 기자

삼성전자가 월드컵을 앞두고 축구 마케팅 활동인 '갤럭시11 캠페인'에 시동을 건다.

갤럭시11은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웨인 루니, 이청용 등 세계 유명 축구선수로 구성된 지구 대표팀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삼성전자는 이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온라인을 통해 공개한 갤럭시11 트레이닝 영상에서는 갤럭시S5와 기어핏, 기어2 등을 활용한 선수들의 모습을 담았다. 특히 갤럭시S5에 부착된 심박 센서와 오토포커스 카메라 기능을 강조했다.

또 삼성전자 모바일 기기로 갤럭시11을 활용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 '더 매치: 스트라이커 사커 갤럭시 11', '캐논 슈터', '사커 워스', '슈팅 사커' 등 모바일 게임 4종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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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갤럭시11 테마로 꾸며진 체험 스튜디오에서 갤럭시S5와 웨어러블 기기를 체험하고 축구 가상 훈련을 비롯해 다양한 모바일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갤럭시 11 월드투어'를 7월까지 영국, 이탈리아, 아랍에미레이트, 중국,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 주요 국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갤럭시11 선수이자 포르투갈 국가대표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전 세계 축구팬을 열정 하나로 연결하는 '갤럭시 11' 캠페인에 참여해 매우 기쁘다며 외계인들과의 최종 경기에서 승리하기 위해 팬들의 변함 없는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