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 카티아-에노비아 커뮤니티 컨퍼런스 개최

일반입력 :2014/05/13 15:58

다쏘시스템코리아(대표 조영빈)는 13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카티아(CATIA)’, ‘에노비아(ENOVIA)’ 고객 및 사용자를 위한 행사인 ‘카티아-에노비아 커뮤니티 컨퍼런스 2014’를 개최했다.

다쏘시스템코리아는 이 행사에서 ‘경험의 시대에서의 제조업(Manufacturing in the Age of Experience)’을 기조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의 3D 모델링 애플리케이션인 카티아, 협업 애플리케이션인 에노비아에 대한 최신 기술과 전략, 그리고 국내외 기업의 성공 사례들을 발표했다.

오전에 진행된 통합 세션에서는 론 클로즈 에노비아 글로벌 마케팅 이사가 연사로 나서 ‘경험의 시대에서의 제조업’을 주제로 기조 연설을 했다. 이어서 일본의 세계 최대 반도체 장비 제조 회사인 대일본인쇄(DAINIPPON SCREEN)사가 차세대 수주제품 개발을 위해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도입한 사례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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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는 에노비아, 카티아 브랜드 별로 3개의 트랙으로 나뉘어 보다 상세한 내용의 세션이 진행됐다. 각 브랜드의 전략 및 최신 동향 등이 소개됐으며, 올해 2월에 상용 버전이 출시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R2014x’에 대응하는 클라우드 중심의 기능 추가에 대한 소개도 관심을 끌었다. 이와 함께 자동차 부품 제조사인 에스엘(SL)의 에노비아 V6로의 업그레이드 사례, 농업기계 전문 제조사인 아세아텍의 카티아 V6 도입 사례 등이 발표됐다.

조영빈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이사는 “카티아-에노비아 커뮤니티 컨퍼런스 2014는 제조업 혁신의 중심에 있는 3D모델링 및 PLM 솔루션과 성공사례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매우 의미 깊은 자리”라며 “국내 제조 기업들이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 더욱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