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 가로수길, 공사중이던 건물 붕괴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대로변에서 공사 중이던 건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오후 12시경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공사 중이던 건물이 무너졌다. 사고는 가로수길 대로변에 위치했던 패션브랜드 에이랜드가 입점한 6층짜리 건물에서 일어났다. 건물 해체 작업 도중 4층 한 쪽이 무너지며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위터로 전해진 사고 현장에 의하면, 가로수길에 자욱한 먼지와 인도의 파편을 볼 수 있다.

현재 가로수길 일대에는 경찰 및 소방당국이 출동해 현장을 통제중이다.

누리꾼들은 신사동 가로수길, 요즘 왜 이러나 신사동 가로수길, 다친 사람이 없어야 할 텐데 신사동 가로수길, 건물해체를 얼마나 허술하게 한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