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레인테크, 퓨전IO 하이브리드스토리지 출시

퓨전IO 국내총판 이브레인테크는 하이브리드 플래시스토리지 'IO컨트롤'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IO컨트롤은 퓨전IO의 PCIe SSD와 디스크를 결합한 스토리지다. 플래시를 메모리로 사용해 애플리케이션 가속 성능이 타사 하이브리드 스토리지 대비 3~5배 빠르다고 이브레인테크는 주장했다. 가상화, 망분리 프로젝트의 문제로 알려진 스토리지 초당입출력(IOPS) 성능의 효율을 높여 준다는 설명이다.

최민화 퓨전IO코리아 대표는 IO컨트롤은 퓨전IO의 IO메모리를 탑재했고 고용량 디스크드라이버와 결합해 5분의 1 수준으로 저렴한 GB당 가격, SSD보다 10배 낮은 IOPS당 비용을 실현했다며 오는 20~23일 삼성동 코엑스 KOBA2014 전시회를 통해 IO컨트롤 실물을 공개하고 시연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이호준 이브레인테크 대표는 미션크리티컬한 업무의 스토리지 IOPS 이슈에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대앙하겠다며 기업용 스토리지의 포트폴리오 확대 및 사업강화를 추구하고 이브레인테크가 보유한 여러 솔루션 비즈니스를 접목해 퓨전IO SSD사업을 확대, 협력사에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3년 설립된 이브레인테크는 IBM, HP, 시스코, 넷앱 등 서버, 네트워크, 스토리지 장비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소프트웨어를 통해 연매출 2천700억원을 거두는 IT유통 및 솔루션 전문업체다. 퓨전IO, 안랩 , ZWCAD, 매직프리젠테이션 등 IT 포트폴리오를 늘려 국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아우르는 솔루션 공급업체가 되겠다는 목표를 내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