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이르면 내달 말 출시 예정인 스마트폰 ‘G3’에 심박센서를 탑재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G3 추정 사진 뒷면 디자인이 주장의 근거다.
29일(현지시간) 안드로이드긱스 등은 인터넷에 퍼진 G3 추정 사진을 근거로 “G3 뒷면에 심박센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IT기기 사전정보로 유명한 트위터리안 이브리크스(@EvLeaks)가 올린 G3 추정 사진을 보면 뒷면에 메인 버튼을 중심으로 오른쪽에 카메라 플래시, 왼쪽에 의문의 공간이 자리했다. 센서로 보이기도 한다. 앞서 GMS아레나가 공개한 사진도 이와 흡사하다. G3 전용 케이스 추정사진은 심박센서 부분을 빈 칸으로 뒀다. 손가락으로 눌러야 하는 부분이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관련기사
- LG전자 G3 5월 출시…갤S5에 도전장2014.04.30
- LG전자 “5월말 G3 출시한다”2014.04.30
- "이것이 LG전자 G3의 뒷면 디자인"2014.04.30
- LG QHD폰 G3 7월 조기 등판…갤S5 견제2014.04.30
삼성전자가 이달 초 출시한 ‘갤럭시S5’를 통해 스마트폰 심박센서를 선보인 가운데 다른 제조사들도 바이오 기능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전자는 예정보다 앞당겨 G3를 오는 5월말~6월초 국내부터 출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