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LG전자 G3의 뒷면 디자인"

오른쪽에 카메라 왼쪽에 센서 배치

일반입력 :2014/04/27 08:52    수정: 2014/04/28 07:30

이재구 기자

LG전자의 미공개 주력폰 G3의 뒷면 모습과 제품 규격 일부를 보여주는 사진이 등장했다.

GSM아레나는 26일(현지시간) LG 차기 주력 스마트폰의 뒷면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앞서 G3 단말기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보호케이스라는 사진들까지 공개된 바 있다.

사진은 변형된 모습이긴 하지만 흰색으로 보이는 LG G3의 뒷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상으로 보면 뒷면 카메라가 단말기 오른쪽에 있고 왼쪽에 알 수 없는 센서가 붙어있다. 이전까지는 이 센서 자리에 플래시가 붙을 것으로 예상돼 왔다. 플래시카메라 아래에는 한 쌍의 버튼이 세로로 놓여있다. 지금까지 LG G2나 LG G프로2에서 보아 왔던 버튼과 유사해 보이지만 다르다.<맨아래 사진>단말기 사진 뒤로 보이는 노트 글씨에는 'OIS+'와 '2GB, 3GB' 등의 글씨가 보인다. 이는 G3용 손떨림 방지기능과 램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램의 경우 이들 중 하나만 G3에 사용될지, 또는 두 개 모두가 두 종류의 다른 버전 스마트폰용으로 사용될지는 알 수 없다.

종이에 쓰인 손 글씨에는 16GB, 32GB라는 글씨도 보인다. 사진대로라면 16GB, 32GB 내장메모리를 갖춘 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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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개된 단말기 뒷면은 얼마전 등장한 LG G3용이라는 보호 케이스들의 모습들<아래사진>과도 맞아 떨어진다.LG G3는 5.5인치 QHD디스플레이(2560x1440픽셀)를 사용하며 유명브랜드 단말기 가운데 최초로 QHD디스플레이 장착하는 단말기가 될 전망이다. LG G3는 흰색 외에 골드버전도 내놓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블랙과 레드버전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전 G2버전에서 이런 컬러 옵션제품이 제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