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미공개 주력폰 G3의 뒷면 모습과 제품 규격 일부를 보여주는 사진이 등장했다.
GSM아레나는 26일(현지시간) LG 차기 주력 스마트폰의 뒷면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앞서 G3 단말기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보호케이스라는 사진들까지 공개된 바 있다.
사진은 변형된 모습이긴 하지만 흰색으로 보이는 LG G3의 뒷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상으로 보면 뒷면 카메라가 단말기 오른쪽에 있고 왼쪽에 알 수 없는 센서가 붙어있다. 이전까지는 이 센서 자리에 플래시가 붙을 것으로 예상돼 왔다. 플래시카메라 아래에는 한 쌍의 버튼이 세로로 놓여있다. 지금까지 LG G2나 LG G프로2에서 보아 왔던 버튼과 유사해 보이지만 다르다.<맨아래 사진>단말기 사진 뒤로 보이는 노트 글씨에는 'OIS+'와 '2GB, 3GB' 등의 글씨가 보인다. 이는 G3용 손떨림 방지기능과 램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램의 경우 이들 중 하나만 G3에 사용될지, 또는 두 개 모두가 두 종류의 다른 버전 스마트폰용으로 사용될지는 알 수 없다.
종이에 쓰인 손 글씨에는 16GB, 32GB라는 글씨도 보인다. 사진대로라면 16GB, 32GB 내장메모리를 갖춘 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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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개된 단말기 뒷면은 얼마전 등장한 LG G3용이라는 보호 케이스들의 모습들<아래사진>과도 맞아 떨어진다.LG G3는 5.5인치 QHD디스플레이(2560x1440픽셀)를 사용하며 유명브랜드 단말기 가운데 최초로 QHD디스플레이 장착하는 단말기가 될 전망이다. LG G3는 흰색 외에 골드버전도 내놓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블랙과 레드버전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전 G2버전에서 이런 컬러 옵션제품이 제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