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23일(현지시간) 자사 블로그를 통해 스트리트뷰 서비스에 전세계 주요 도시에 있는 명소들을 2007년부터 선택해서 볼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사용자는 이 기능을 통해 2001년 9.11테러 당시 붕괴된 세계무역센터 자리에 뉴욕 프리덤 타워가 건설되는 장면이나 싱가포르에 마리나 베이 샌즈가 지어지는 모습 등을 볼 수 있게 됐다.
구글 지도에 남대문을 입력하면 화재 전 모습도 감상할 수 있다. 화재 전부터 복원 공사를 위해 천막을 친 모습, 복원 후 화면까지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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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거슬러 올라가는, 시간 여행이 가능한 셈이다. 미국 씨넷은 다양한 국가들에서 각기 다른 계절을 담은 화면도 감상할 수 있다고 전했다.
추가된 기능은 데스크톱에서만 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