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이카루스’가 출시 초반 흥행몰이에 성공한 가운데, 첫 업데이트 내용이 공개됐다. 이는 서비스 시작 일주일만이다. 이용자의 기대에 부흥하기 위한 개발서비스사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의 노력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장현국)는 블록버스터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이카루스의 첫 번째 업데이트 ‘더 파르나 파트1’(THE 파르나 PART.1)의 내용 일부와 시노십스 영상을 게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업데이트는 신규 지역 ‘파르나의 땅’과 ‘베일에 싸인 동굴’, PK 무법지역 ‘엑자란’ 등이 추가되는 것이 특징이다. 업데이트 내용은 이르면 이달 말 적용된다고 알려졌다.
‘파르나의 땅’은 펠로우 탑승시 ‘한파’에 대한 패널티가 발생하는 지역으로 요약된다. 이용자는 한파 패널티를 받지 않기 위해선 정예 펠로우(검은뿔 다이노쿠, 늑대왕 라사카, 마룡스트라이거, 심숭쟁이 그로스, 하얀날개 아마란스 등)를 확보해야한다.
또 다른 지역인 ‘베일에 싸인 동굴’은 보스 몬스터를 잡아 최고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특별한 장소다. 이용자는 해당 지역에서 특별한 펠로우(푸른색 사우르스, 높은등거북 등)를 획득할 수 있다.
PK 무법지역 엑자란은 모든 플레이어를 자유롭게 공격할 수 있는 무한 PK 지역이다. 엑자란은 다른 지역과 비교해 높은 경험치와 보상 효율성이 높다. 여기에 PVP 전용 아이템과 펠로우(나이트메어, 레이지, 그리들리 등)를 얻을 수 있어 이용자의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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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이카루스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PC방 점유율 4%로 5위에 오른 상태다. 이카루스는 출시 초반 같은 장르인 기존 PC방 인기작 블레이드앤소울, 아이온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흥행몰이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카루스가 아직 서비스 초기 단계지만 이용자의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 발 빠른 첫 업데이트를 준비했다”면서 “업데이트 적용 시점은 추구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