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작 이카루스에 새 서버가 추가됐다. 이용자가 대거 몰린 결과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장현국)는 MMORPG 이카루스에 새 서버 파르나를 추가했다. 이로써 게임 내 서버는 총 6개로 늘어나게 됐다.
서버를 추가한 것은 이카루스에 수많은 이용자들이 접속을 시도하고 있어서다. 이미 기존 5개의 서버는 포화 상태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 6번째 서버를 추가한 이유다. 특히 위메이드 측은 이카루스의 쾌적한 서버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기존 5개 서버에선 새로운 캐릭터를 생성할 수 없도록 했다고 전했다.
지난 16일 공개시범서비스를 시작한 이카루스는 출시 초반 이용자가 대거 몰렸다. 이카루스가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이란 이름 값을 톡톡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래서일까. 복수의 전문가는 이카루스가 출시 초반의 인기를 당분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MMORPG 마니아의 주목을 받았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카루스는 위메이드의 개발 역량이 총동원된 작품이다. 중세 유럽풍 분위기를 담은 이카루스는 웅장한 공중 전투를 담은 작품으로, 긴장감 가득한 판타지 모험과 4대 주신을 도와 마신을 물리쳤던 용맹한 인간의 영웅담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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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은 지상과 공중을 넘나드는 입체적인 전투를 강조했으며, 화려한 액션을 바탕으로 한 연계기를 통해 필드에 등장하는 몬스터를 제압하거나 길들여 탈 것으로 이용하는 펠로우 시스템으로 무장했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이카루스에 새 서버 파르나를 추가했다. 기존 서버에 이용자를 수용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로써 서버는 총 6개로 늘어났다”라며 “이카루스가 이용자의 기대에 부흥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