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의 대표 게임 타이틀인 어쌔신크리드가 지금까지 전세계적으로 7천300만장을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22일 해외 매체들에 따르면 어쌔신크리드 시리즈를 개발한 유비소프트가 자사의 역대 총 게임 타이틀 판매량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어쌔신크리드는 2007년 등장한 이래 유비소프트에서 가장 큰 판매고를 올렸다고 덧붙였다.
역대 유비소프트 타이틀 판매량을 살펴보면 1위는 어쌔신 크리드, 2위는 4천800만장을 판매한 저스트 댄스로 기록됐다. 3위는 톰 클랜시의 스플린터셀(3천만장), 4위는 톰 클랜시의 레인보우 식스(2천600만장)로 파악됐다.
어쌔신크리드는 지금까지 6개의 메인타이틀을 공개했었다. 스핀오프나 관련 시리즈까지 합하면 어쌔신크리드 이름을 달고 출시된 게임은 총 15종에 이른다. 공식적으로 파악된 7천300만장은 모든 플랫폼과 관련 시리즈의 판매량을 합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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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소프트는 올해 안에 어쌔신크리드와 관련된 2종의 게임 타이틀을 더 선보일 것이라고 공지했었다. 그 중 하나는 최근 스크린 샷이 유출된 코드명 유니티로, 프랑스 혁명을 다룰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어쌔신크리드가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유비소프트 최고의 게임 타이틀로 올라섰다며 우리나라에서도 심도 있는 게임 기획을 통해 시리즈를 이어나가고 역사를 만들 필요가 있다. 하나의 잘 만든 게임 프렌차이즈는 여러모로 활용가치가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