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쌔신 크리드’ 암살 무기, 실제 파괴력은?

일반입력 :2013/10/24 09:10    수정: 2013/10/24 09:11

유비소프트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 ‘어쌔신 크리드’에 등장하는 칼을 실제로 제작하면 얼마나 강력한 파괴력을 보여줄까. 이 궁금증을 한 유명 대장장이가 직접 풀었다.

24일 주요 외신은 한 대장장이에 의해 만들어진 어쌔신 크리드 칼을 공개했다. 토니 스왓톤 씨가 제작한 이 칼은 소매에서 튀어나오는 ‘어쌔신 블레이드’로, 게임 내에서 위험한 암살무기로 사용된다.

또 스왓톤 씨는 최신작 ‘어쌔신 크리드4 블랙 플래그’에 나오는 단도도 함께 만들어 얼마나 큰 위력을 발휘하는지 영상으로 직접 선보였다.

이번 작품은 게임 공식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단도의 경우는 ‘캐리비언의 해적2’에 나오는 것과 유사하지만 1760년대 조지 워싱턴의 사냥용 칼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제작 과정이 담긴 영상에서 이 무기들은 수박, 유리병, 캔 등을 완전히 박살내고 가른다. 실제와 같은 날카롭고 강력한 힘을 자랑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토니 스왓톤 씨는 그 동안 ‘젤다의 전설’ 마스터 소드와 ‘울버린’의 손톱 등 치명적인 여러 가지 무기를 직접 제작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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