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시리즈마다 다양한 시대 배경을 바탕으로 인기를 끌었던 어쌔신크리드가 조만간 차기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20일 해외 매체들에 따르면 현재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를 제작하고 있는 유비소프트는 2가지 신규 타이틀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두 작품이 각각 타이틀 넘버링을 받을지, 속편으로 등장할지는 미정으로 가을에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첫 번째 타이틀은 현재 코드명 '어쌔신크리드: 유니티'로 알려진 게임이다. 차세대기인 XBOX ONE과 PS4로 선보일 예정이며 배경은 파리, 혹은 런던을 주무대로 하고 있다.
유출된 스크린샷을 살펴보면 18세기 파리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노트르담과 세느강은 물론 당시 파리의 모습을 상세하게 엿보는 것이 가능하다. 주인공의 이름은 아르노(arno/harno)이며 프랑스 혁명이 주무대로 펼쳐질 예정이다.
두 번째 타이틀은 '어쌔신크리드: 코멧(Comet)'으로 알려진 미공개 타이틀이다. 차세대기가 아닌 현세대기(XBOX360과 PS3)를 지원하며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아쉽게도 두 타이틀 모두 PC, 닌텐도 플랫폼 출시 여부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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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쌔신크리드의 제작자인 제이드 레이몬드는 그 동안 꾸준히 차기작에 대한 언급을 이어왔었다. 그녀는 어쌔신크리드 차기작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역사시대가 될 예정으로 일본 사무라이 시대는 아니라고 밝혔었다.
유출된 스크린샷과 관련된 소문에 대해 아직까지 유비소프트는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하지만 그 동안 꾸준히 가을에 신규 어쌔신크리드를 공개해온 만큼 조만간 신작과 관련된 세부 내용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