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전자는 디즈니 캐릭터를 적용한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제품 ‘어린이 조명 디즈니 콜렉션’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필립스전자, 월트디즈니컴퍼니가 협업해 만든 이 제품은 미키마우스, 몬스터주식회사, 위니 더 푸, 백설공주, 더 카 등 아이들에게 친숙한 캐릭터를 적용했다.
필립스 관계자는 “부모와 방을 따로 쓰게 되는 2~7세 어린이는 부모와 떨어지기 싫어하거나 부모가 달래줘야만 잠드는 입면기 불면증을 겪을 수 있는데 이때 캐릭터 조명이 자녀를 달래줘 정서적 안정을 찾는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새로 선보이는 제품은 ▲은은한 조도의 LED 스탠드 ‘소프트팔’ ▲64가지 조명 색을 구현하는 LED무드조명 ‘리빙컬러스 마이크로’ ▲벽걸이 형 조명으로 움직임을 감지해 자동으로 켜지는 어린이 침실 조명 ‘센서라이트’ ▲디즈니 스토리로 제작된 그림 필름을 끼워 벽이나 천장에 쏘는 ‘프로젝터’조명 2종 ▲디즈니 캐릭터 모양의 미니 LED손전등 2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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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소프트팔 5만원대, 리빙컬러스 마이크로 6만원대, 센서라이트·미니 LED손전등 1만원대, 프로젝터조명 2만원대 등이다.
김일곤 필립스 조명사업부 총괄 부사장은 “이번에 출시된 필립스-디즈니 조명 콜렉션은 빛을 활용해 공간에 활기를 불어넣을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이 잠을 자거나 놀 때에도 활용 가능한 아이템”이라며 “필립스는 고객들이 조명을 통해 더 행복하고 활기찬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