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이제 스마트 테크놀로지2.0 시대"

일반입력 :2014/04/17 14:01    수정: 2014/06/30 06:50

“스마트 기술이 우리의 삶을 바꾸고 있다. 이제 스마트 테크놀로지가 산업과 융합되면서 미래가 바뀔 것이다.”

LG CNS(대표 김대훈)는 1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엔트루월드2014’를 개최했다.

2001년부터 매년 개최된 ‘엔트루월드’ 컨퍼런스는 올해 ‘스마트 테크놀로지 2.0: 내 손안의 스마트 세상(Smart Technology 2.0: Bring Smart World On Your Hands)’이란 주제로 열렸다.

지난 2010년 ‘스마트 테크놀로지 1.0’을 선언했던 LG CNS는 올해 행사에서 빠르게 진화된 IT환경에서 ‘스마트 테크놀로지 2.0’을 통해 스마트 기업으로 나아가는 해법을 소개했다.

김대훈 사장은 환영사에서 “엔트루월드 2014를 통해 ‘스마트 시대’를 이끌어나가는 대응 전략과 해법을 찾아가시길 기대한다”고 이번 행사의 의미를 밝혔다.

그는 기조연설에서 산업과 우리의 삶을 바꾸는 ‘스마트 테크놀로지 2.0’을 조망하고, 실제 각 산업별 전망을 제시했다. 스마트 세상을 촉진하는 기술 발달을 ▲스마트 디바이스 폭증 ▲네트워크 연결 폭발 ▲빅데이터 급부상 ▲클라우드化 가속 ▲기술-산업 간 융합으로 설명했다.

그는 이 같은 기술 환경의 발전 형태를 ‘스마트 테크놀로지 2.0’으로 정의하고, 스마트 조직으로 성장하기 위한 방안을 소개했다. 자동차, 의료, 유통, 스마트홈, 교통, 보안, 제조 등 7가지 사례를 통해 ‘스마트 테크놀로지 2.0’이 산업별로 융합돼 변화할 미래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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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세션에서는 LG CNS 임직원과 학계 전문가들이 ▲빅데이터 ▲스마트 보안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스마트 서비스 등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행사장엔 LG CNS의 자체 개발 솔루션도 대거 전시됐다. 에너지 절감 ‘스마트 그린 솔루션’, 간편결제 서비스 ‘엠페이(Mpay)’, 그룹웨어 ‘아이캡(ikep)’ 등 11개 대표 솔루션 부스가 마련했다. 모델 중심 금융 개발 방법론 (MDD), 소셜미디어 분석 솔루션 스마트 SMA 등 5개 사업과 연계된 맞춤세미나도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