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대표 김대훈)는 영어교육 콘텐츠 전문업체 유캔스마트(대표 장윤원)와 공동으로 클라우드 모바일랩 서비스 ‘올리고(OLIGO)’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올리고는 대형 영어학원에서 구축 붐인 ‘모바일랩’을 소규모 학원도 손쉽게 도입할 수 있는 교육 클라우드 서비스다. 태블릿 대여부터 콘텐츠, AS까지 한번에 제공한다. 올리고를 이용하는 학원은 모바일랩 구축에 드는 최소 수천만 원의 초기 투자비용과 관리 문제를 고민할 필요가 없다.
LG CNS는 올리고의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과 시스템 운영을 담당한다. LG CNS는 윈도 PC 환경 그대로 모바일 환경에서 구현할 수 있는 클라우드PC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공하는 사양은 2코어 프로세서, 2GB 메모리, 50GB 디스크와 MS 오피스 2010이다..
유캔스마트는 서비스 운영을 담당한다. 아이위너, LD스터디, e-리딩, 리딩게이트, 주니어조선 등 영어교육 콘텐츠 전문업체도 유캔스마트와 연계, 올리고에 다양한 콘텐츠를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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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이용 금액은 월 6만원부터 12만원 선으로, 금액에 따라 태블릿 대여, 콘텐츠, 클라우드 이용, AS, 업그레이드 같은 관리 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LG CNS 스마트서비스사업부문 손준배 상무는 “올리고는 LG CNS의 클라우드 서비스의 장점을 집약한 콘텐츠 기반 모바일 클라우드 서비스”라며 “앞선 클라우드 기술을 바탕으로 교육뿐 아니라 통신, 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클라우드 기반 사업 영역을 확장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