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오는 17일부터 IPS 광시야각 기반 21:9 화면 비율 시네뷰 모니터 신제품 2종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제품은 34UM65, 25UM65 등 2종으로 각각 34인치, 25인치다. 시네뷰 모니터는 일반 영화관 스크린과 비슷한 21:9 화면 비율로 지난 2012년 LG전자가 첫 선을 보인 제품이다.
가로로 긴 화면으로 멀티태스킹 업무처리와 엔터테인먼트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특히 영화 감상, 게임, 인터넷 강의 수강 등 각종 와이드 영상 시청에 적합하다. 또 PC 2대를 동시에 연결해 화면을 동시에 보여주는 픽처 바이 픽처(PBP) 기능을 지원, 1대의 모니터로 2대를 사용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LG전자는 시네뷰 모니터에 화면을 최대 4개로 분할하는 소프트웨어를 기본 제공해 멀티태스킹 성능을 강화한다. 이 기능을 활용해 인터넷 동영상 강의를 수강하는 동시에 참고자료를 볼 수 있고, 사전을 찾으며 문서 작성을 할 수도 있다. 여러 자료를 동시에 띄워놓고 비교, 대조할 때도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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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인터넷 서핑이나 문서 작성 시 눈에 피로감을 주는 블루라이트 파장을 감소시키는 리더 모드와 깜빡임이 없는 플리커 프리 기능을 적용했고 스피커도 내장해 사용편의성을 강화했다.
출시 가격은 34인치 제품이 65만원, 25인치 제품이 26만9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