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지소연, 영국 데뷔 1분만에 득점 축포

사회입력 :2014/04/14 07:30

온라인이슈팀 기자

지소연 선수가 영국 축구 무대 데뷔전에서 첫득점을 쏘아올려 이른 새벽부터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3일(현지시간) FA컵 5라운드 첼시레이디스와 브리스톨의 경기에 선발 출전한 지소연 선수는 전반 시작 휘슬이 불린지 1분 만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첼시는 지소연의 선제골로 먼저 앞서 나갔지만 동점골을 허용하며 경기를 연장으로 이끌었다. 이후 연장 후반 5분 레이첼 윌리암스의 결승골로 2대 1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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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은 이날 연장전까지 소화했으며, 첼시는 6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누리꾼들은 “이 게임이 중계됐더라면”, “관중수 271명이라”, “첼시가 제대로 건졌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