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는 이제까지 출시한 제품 중 가장 빠른 성능의 그래픽카드를 출시했다. 4K 해상도를 지원하는 이 제품은 생생한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AMD는 그래픽카드 ‘AMD 라데온 R9 295X2’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단일 그래픽 보드에 2개의 AMD 라데온 R9시리즈 GPU를 탑재한 이 제품은 CPU 부하를 덜어주는 맨틀 API와 그래픽 코어 넥스트(GCN) 코어 기반으로 설계됐다.
PC 수냉 쿨러 제조업체인 아세텍과 협업해 소음을 최소화하고 사후관리가 필요없는 밀폐형 순정 수냉식 쿨러를 개발해 탑재했다.
이 밖에도 입체감 있는 음질을 제공하는 AMD 트루오디오 기술과 전용 오디오 프로세서 장착으로 게임 이용자들을 공략한다.
관련기사
- AMD, 4K 모니터 최대 6대 동시 구동 GPU 출시2014.04.09
- MSI, AMD 라데온 R9 탑재 게이밍 노트북 출시2014.04.09
- 엔비디아, 게임 노트북용 지포스 GTX800M 공개2014.04.09
- 엔비디아, '보급형도 고성능' 지포스 GTX750 Ti 출시2014.04.09
라데온 신제품은 이달 말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1천499달러(한화 157만원)다.
매트 스키너 AMD 그래픽 사업 부문 부사장 및 총괄 책임자는 “혁신적인 이번 신제품 듀얼 GPU 카드는 업계 최상의 오디오 성능 및 미려한 4K 초고해상도 게이밍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라데온이 곧 최신 게이밍 기술을 대표하는 브랜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