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확장팩이 출시 일주일 만에 270만개 이상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4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지난 달 25일 출시한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가 출시 일주일 만에 270만개 이상 판매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세계 소매점 및 디지털 다운로드 실 판매 수치다.
영혼을 거두는 자에서는 새로운 직업인 ‘성전사’와 모험 모드 등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 경매장 폐쇄와 함께 게임 밸런스도 개편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출시 후 90점에 가까운 평점을 받으며 비평가와 팬들로부터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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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의 인기는 국내에서도 그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지난 3일 기준 PC방 이용 순위에서 점유율 12.29%를 기록, ‘서든어택’을 밀어내고 2위 자리를 꿰찼다.
한편 디아블로3는 올 2월 기준 콘솔 버전을 포함해 총 1천500만 개 판매를 돌파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