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2' 촬영으로 마포대교에 이어 상암동 일부 구역이 통제된다.
서울지방경찰청은 2일부터 4일까지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근처에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촬영으로 교통 통제가 이뤄진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사흘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촬영이 진행되는 월드컵 북로인 월드컵파크 7단지부터 상암초등학교 사거리 부근까지 양방향 도로를 통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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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DMC 주변에 교통 통제 및 우회 안내 입간판, 플래카드 10여 개가 설치되며 교통경찰관 모범운전자 150여 명이 투입된다. 서울시도 이 구간을 지나는 16개 버스 노선을 임시 변경해 운영한다. 상세한 버스 노선과 운행 정보는 다산 콜센터(120)와 서울지방경찰청 종합교통정보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어벤져스2 촬영 통제구간 소식에 누리꾼들은 “사흘이나 통제하다니 차 갖고 다니는 사람들은 불편할 듯”, “어벤져스2 촬영 직접 구경가고 싶다”, “보는 사람은 좋아도 겪는 사람은 짜증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