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관리공단 홈피 몸살... "마포대교 CCTV 보자"

일반입력 :2014/03/30 15:12

온라인이슈팀 기자

영화 어벤져스2 국내 쵤영으로 마포대교가 양방향 통제 중인 가운데 마포대교를 볼 수 있는 서울시설관리공단의 CCTV 페이지로 누리꾼들이 몰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영화 어벤져스2가 30일 마포대교를 시작으로 국내 촬영을 시작했다. 철통 보안속에서 촬영이 진행되는 관계로 현장을 볼 수 없는 시민들이 마포대교 위의 상황을 볼 수 있는 CCTV로 몰려든 것.

마포대교 CCTV는 오전까지만 해도 다리 위를 비췄으나 누리꾼들이 몰려들고 소문이 퍼지기 시작하자 현재는 강변북로 방향으로 카메라를 이동시켰다. 하지만 지속적인 누리꾼들의 방문에 서울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의 접속이 원할하지 않은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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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대교 위에서 진행될 어벤져스2 촬영은 오후 5시 30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이때까지는 차량 통제는 물론 보행자의 통행도 전면 통제 된다. 현재 마포대교 위에는 촬영용 차량들이 보이는 가운데 제작사 스테프들도 분주한 모습이다.

이와 같은 소식에 누리꾼들은 아침까지 잘 보고 있었는데 CCTV가 돌아가서 아쉽다 어떤 내용으로 어벤져스2가 진행될지 궁금하다 서울시설관리공단에서 CCTV를 볼 수 있는 곳이 어디냐 등과 같은 반응을 내놨다.